월터 미베인 교수 4번째 논문

오윤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9 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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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분석해본 결과, '지역구 투표'와 다른 투표양상이 나타났다.

비례투표에서 eforensics통계 모형 상 감지된 부정투표는, 지역구 투표와는 달리, 불법적인 행위보다는 전략적 투표행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EFT에 표함된 5개의 통계적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지역구 투표와는 달리) 그 수치들이 정상범위를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았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ETF 통계적 테스트의 결과, 비례투표에서는 조작이 일어났다는 강한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년 동안 분석했던 전세계의 401개의 선거들에 비해 이번 한국의 21대 총선에서 eforensics 통계모형상 감지된 부정투표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동안 분석했던 선거들 중에는 eforensics통계모형상 부정투표가 감지되었지만, 실제로는 부정선거가 없었던 사례들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2000년 미국의 대선에서는 eforensics 상 부정토표가 감지되었지만, 실제로 부정선거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의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그동안 eforensics 통계모형이 부정선거로 '잘못 진단' 한 다른 어떤 나라의 선거들에 비해서도, 부정투표 비율이 높게 나왔다.

이사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국의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선거 데이터가 사기적으로 조작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다.

 

이와 같은 통계적 분석 이후에는 반드시 추가적인 정보수집과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통계적 분석 결과만으로는 선거에서 실제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결정적 증거'로 작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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