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뜻은 무엇일까? (비대면 사회 , 언컨택트 시대)

정우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5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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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감염자가 급증하자 전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는데, 이는 코로나19가 탄생시킨 이전과 다른 혁신적인 사회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일상화되면서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는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이 대변화를 맞은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개개인의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비대면,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산됐다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에는 비대면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 전염병과 같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축적 움직임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통적인 선진국 개념의 변화

거대 정부

기존의 선진국이 경제수준과 산업발달 정도 등으로만 평가했다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전염병과 같은 대형 재난에 대처하는 국가의 위기 대응력이 국가의 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감염병 위기에 대처하는 국가의 대응력, 의료시스템 수준, 시민의식 등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진단검사와 격리조치, 확진자 경로 공개 등의 투명한 정보 관리, 사재기 등을 볼 수 없는 높은 시민의식 등으로 'K-방역'이라 불리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뜻을 쉽게 풀면 코로나 사태 이후 시대를 말한다.

코로나19로인한 전세계를 동시에 뒤흔든 전례없는 경제 충격을 국제통화기금 IMF는'대봉쇄'로 표현했다.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의 최악의 침체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되어 가계와 기업의 파산이 급증하면서 이에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현금 카드를 속속 꺼내들고 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직접 시장에 돈을 푸는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일자리도 정부가 돈을 들여 새로 만들고 있고 전세계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규모만 8조 달러, 우리돈 1경원 정도로 사상 최대 액수이다.



이런 막강한 재정정책에 비례해 정부의 힘이 과거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작은 정부'보단 '큰 정부'를 지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 장기화

코로나 극복이 세계판도 변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 되기 전까지 온전한 경제활동이 쉽지않을 것이란 관측 때문인데, 나이키 로고 모양의 경제 회복 전망이 유력하다.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L자형' 관측도 나온다.



세계 각국은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렇게 각국이 위기 극복에 속도를 내는 것은 누가 더 코로나 회복을 잘 하느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판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 회복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 초기 가파른 경기반등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V자형' 예상이 많았지만, 최근엔 더딘 경기 회복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비대면 현상

 

사람과 사람이 마주보며 하던 일들, 예전의 일상이 이제는 더 이상 매일 있는 보통 일이 아니다.

이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나 살림, 취미활동, 홈트레닝 등 집콕 생활을 견뎌내는 비대면 문화가 탄생한다.

홈코노미(Home+Economy)시장이 급부상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사람들이 외출을 피하고 대부분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콕 라이프가 계속되면서, 실내에서 각종 경제 활동을 즐기는 것을 뜻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 시장이 급부상했다.

 

온라인 쇼핑 대세

오프라인 매장은 매출이 급감한 반면 온라인 쇼핑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의 인기를는 당분간 쭉 이어질 것이다.

드라이브 스루

사람 간 접촉을 피해 차 안에서 예배를 보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교회.

비대면 공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확산은 공연 문화와 스포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예술공연과 콘서트 등은 온라인 중계로 이뤄지기도 했고, 국내의 경우 프로야구·프로축구가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기존의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없앤 온라인 관람 등 새로운 문화 소비 방식이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얼굴을 마주하는 콘서트 대신, 비대면 공연이 선보이고 있다.

 

언-택트 현상

Un-tact 문화

UN-TACT는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이 접촉한다는 CONTACT에, 부정을 의미하는 UN을 합성한 말로 '접촉을 지양한다'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시대’는 교육과 소비 행태도 바뀌였다. 일상에서 거리두기가 당연히 지켜야할 일이 되면서, '언택트' 현상은 벌써 노동, 소비, 교육 등의 생태계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는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19의 합성어이다.

 

언컨택트 시대

Uncontact 책

언컨택드 저자 "우리가 남이가! 시대는 끝났다”-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재택 근무 & 원격수업 증가

언컨택트 시대 근무와 교육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우리 사회에서는 비대면 재택근무의 확대, 학교 수업의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 화상면접을 통한 기업의 신규 채용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변화들이 이어졌다.

이 에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이와 같은 원격수업, 재택근무가 정착되는 변화가 일어나게 되며, 이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원격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대면하지 않고 원격으로 학교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교사와 학생이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이다. 또한 EBS 콘텐츠나 교사가 녹화한 강의를 보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 3개 유형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유망 기술

 

코로나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각광받을 유망기술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각 분야별로 5년 내에 현실화가 가능하면서 기술혁신성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총 20개정도 유망기술을 나열했다.



- 헬스 케어: 디지털치료제, AI기반 질병진단, 실시간 생체정보 측정, 감염병 예측, RNA바이러스 대항백신

- 교육: 실감형 VR기술,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온라인수업용 대용량 통신기술

- 환경: 의료폐기물 운반로봇, 인수공통감염병 통합관리

- 물류: ICT기반 물류정보 플랫폼, 자율주행 배송로봇, 유통센터 스마트화

- 제조: 디지털트윈, 인간증강기술, 협동로봇기술

- 문화: 실감중계 서비스, 딥페이크 탐지기술

- 정보보안: 화상회의 보안 확보, 동형암호이용 동선추적시스템

- 교통: 자율주행차, 개인맞춤형 라스트마일 이동 수단

 

포스트 코로나시대 행복이란?

김경일 교수

코로나19이후 행복이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이다.

김경일 "코로나19 이후 행복의 척도, 이렇게 바뀐다" -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신인류의 심리는 이제 '만족감'이 지혜로와지는 사회로 나아간다. 현대 사회의 만족감은 'Want(모두가 원하는 것)'에서 'Like(내가 좋아하는 것)'로 변한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Like)을 알아가는 사회는 남이 좋아하는 것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만족감이 변하고있다.

[데이터저널 = 정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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